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충북도내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지난 ‘9. 1 ~ 10.14까지'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캠페인을 전개해 (주)모넥스코리아 등 12개 업체에게 3억2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세관은 캠페인 기간에는 지원대상 기업을 발굴해 내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축적된 수출통관자료를 정밀 분석해 대상 업체를 1차로 선정했다.
또한,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세관 Mento팀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환급신청관련 제반사항(환급제도, 품목확인신청 및 UNI-PASS 가입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출업체에 자금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방인성 세관장은 수출업체인 (주)모넥스코리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세환급 컨설팅과 함께 FTA제도 활용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FTA 및 관세환급 컨설팅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 중소 수출입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 고객을 찾아 지원하는 관세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