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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청주세관 개청 이래, 국제선 화물기 첫 취항

-화물기 취항대비, 항공화물 통관지원 대책 마련-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오는 23일부터 청주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화물기가 정기취항 함에 따라, 국제선 화물기의 원활한 입출항과 수출입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키 위해 항공화물 통관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항공화물은 인천공항세관에 이어 지방세관으로는 청주세관에 처음 반입되는 것으로, 중국 상해를 출발해 청주공항을 경유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운항되는 노선에 수출입 화물 및 환적(T/S)화물이 적재되어 운송된다.

 

청주세관은 청주공항에서 화물기가 취항함에 따라 충청․영남권 수출입업체들의 내륙운송비 절감 등으로 대외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청주공항을 제2의 화물 허부공항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주세관은 항공 화물기의 원활한 운항과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 마약류․총기류 등 안보위해 물품의 불법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수출입화물 통관지원 대책을 마련 실시할 방침이다.

 

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청주공항 화물기의 원활한 운항을 지원키 위해 대한항공, 공항공사, 수출입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화물기 증편에 대비한 세관 인프라 구축 등을 관세청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청주공항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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