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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충북지역 8월 무역수지, 32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 8월 무역수지는 32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나, 5개월 연속 월간 수출액 감소와 8월 수입액 급증으로 ‘09년 1월 이후 최소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충북지역 8월 수출은 9억 3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로 소폭으로 증가한 반면, 수입은 8억 6천 3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6.2%의 큰 폭으로 증가해, 무역수지는 7천 4백만 달러로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축전지 및 전지(116%)와 화공품(26,7%)은 수출 호조세로 이어갔으나, 반도체(-6.8%), 정밀기기(-9.5%), 철강제품(-6.8%)은 감소했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품이 6.7%, 경공업품 2.2%, 식료.직접소비재 48.7%, 원료.연료 40.6%로 모두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은 전월대비 1.1%가 감소해 올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7%를 차지했다.

 

수입은 주요물품인 반도체(-8.5%), 동(-45.4%)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기기(1149%)의 수입 급증으로 전년동월대비 66.2%로 증가해 전국 수입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수입성질별로는 자본재 수입이 214%로 크게 증가했고, 원자재 및 소비재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대만, 미국에는 흑자를 냈으며, 중국, EU, 일본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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