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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충북지역 상반기 수출 사상 최대, 무역수지 30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 상반기 수출.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무역수지는 3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충북지역 상반기 수출은 63억 3천 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5.0%가 증가하고, 수입은 44억 2천 5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49.2% 증가해, 무역수지는 19억 1천 2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시장 급성장에 다른 IT경기 호황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되며 수출증가를 견인했고, 축전지 및 전지도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5%가 증가했다.

 

수출 성질별로는 중화학공업품이 35.6%, 경공업품 20.3%, 식료 및 직접소비재 50.4%, 원료 및 연료가 25.6%로 모두 증가했다.

 

충북지역 상반기 수출상승률은 34.7%로 16개 시.도 중 4위를, 수입은상승률은 49.2%로 1위를 기록했다.

 

수입은 4세대 이동통신장비 네트워크 망 및 기지국 설비 투자로 정보통신기기가 733.6%로 수입이 급증했고, 기계류 46.3%, 반도체 24.0%의 장비 수입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성질별에서는 원자재와 자본재 및 소비재가 각각 13%, 121% 56%로 모두 증가했다.

 

충북지역의 반기별 실적기준 수출. 수입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49.2%의 높은 수입증가율로 인해 무역수지는 작년 하반기보다 5억 7천 3백만 달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홍콩, 중국, 대만, 미국에는 흑자를 낸 반면, EU와 일본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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