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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한-EU FTA효과 극대화 위한 수출업체 현장방문

청주세관장(방인성)은 한-EU FTA 7월1일 발효를 앞두고, 지역 수출기업의 FTA 준비상항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지난 17일 청원군 부용산업단지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수출업체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라인을 직접 돌아보았다.

 

방 세관장은 현장실무자로부터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는 수입화물을 화주가 직접 보관․관리하는 보세화물창고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을 듣고, 보세창고의 특허 규정 등을 잘 검토해 효율적 지원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 세관장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한-EU FTA*에 대비하여 준비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관세청의 AEO**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회사 내에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청주세관은“대EU 수출기업이 한-EU FTA 특혜관세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AEO인증 획득을 위해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충북관내 수출기업들이 FTA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는 한편,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한 관세행정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친 기업 행보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EU FTA : 2011.7월 영국 등 유럽27개국과 발효되는 자유무역협정.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일정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인증업체에 대해 세관에서 통관절차등을 간소화시켜주는 제도로 해외 국가에서도 동등한 대우를 인정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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