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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충북지역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충북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10억 달러를 상회하며, 무역수지가 2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충북지역 5월 수출은 10억 5천6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6%가 증가했고, 수입은 7억 4천 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8.3%증가해,  무역수지는 3억 8백만 달러로 2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누적 무역수지는 17억 4천 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억 4천 5백만 달러보다20.8%가 증가했다.

 

수출은 5월 징검다리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 전월대비 소폭 9% 감소했으나, 주요품목인 반도체 23%, 화공품 43%, 축전지.전지 106%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26%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중화학공업이 22.4%, 경공업품 33.7%, 식품.직접소비재 70.3%, 원료.연료가 7.3%로 모두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7.3%를 차지하며 증가했다.

 

수입은 정보통신기기가 693.3%, 기계류 12.7%, 반도체 14.2%로 크게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 5.3%, 동 3.9%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자본재가 129.9%, 소비재가 71.5%로 크게 증가한 반면 원자재가 7.8%로 소폭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에 3억 1천만 달러, 홍콩 1억 4천만 달러, 대만 1억 1천만 달러, 중국 8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EU에 7천만 달러, 일본 4천만 달러, 미국에 6백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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