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방인성 청주세관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방인성 세관장은 취임사에서“World Best 관세행정 실현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청주세관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 세관장은 국제금융시장 불안정과 유가급등, 일본 대지진 여파 등에 따른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성장의 핵심축인 수출입업체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FTA체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관세행정 시행에 있어 사회적 약자인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고“Care Plan"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금 있는 이 자리가 모든 것의 근원이고 중심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 주길 당부했다.
방인성 세관장은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서울세관 심사관, 관세청 심사정책국, 마산세관장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청주세관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