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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충북지역 2월 무역수지, 25개월 연속 흑자 유지

충북지역 2월 수출이 9억 1천만달러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5개월 연속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에 따르면 “충북지역 2월 수출은 9억 7천 7백만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34.2% 증가하고, 수입은 5억 5천 9백만달러로 31.3% 증가해, 무역수지는 3억 5천 8백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고 밝혔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 화공품, 축전지, 철강제품은 증가했으나, 정밀기기제품이 감소하여2달 연속 증가폭 둔화로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품이 36.6%와 식품.직접소비재가 46.4%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총 141개국이며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했으며, 대만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정보통신기기, 기계류, 반도체 원자재 등의 수입이 늘어 전년 동월대비 31.3%로 증가했으나, 수입증가폭은 전월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성질별로는 원자재가 4%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본재 88%, 소비재 46%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중국, 대만, 홍콩, 미국에는 흑자를 냈으나, 일본, EU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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