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 조기용)와 충주세무서(서장 소은자)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제천서와 충주서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은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위치한 충주구치소(소장 김선녀)를 방문해 그동안 직원들이 읽었거나 구입한 도서 160여권과 희망의 책 기증 증서를 충주구치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는 제천, 충주세무서 직원들이 수감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전개한 것이다.
조기용 제천서장은 “수감자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