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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충북지역 지난해 수출 100억달러 돌파.

충북지역 2010년 수출이 IT경기 호전에 힘입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무역수지는 24개월 지속적인 흑자를 유지하며, 사상최초 연간 4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에 따르면 “충북지역 2010년간 수출은 103억달러로  전년대비 27.8% 증가했고, 수입은 61억달러로 23.2% 증가해 무역수지는 사상최초로 연간 42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가 5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축전지. 인쇄회로 등 전기전자제품과 정밀기기 및 기계류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22억5천달러 증가하여 수출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6%를 차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화공품인 수지가 48%, 동 30.5%로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전기기기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나, 기계류의 수입은 13.1%가 감소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29억8천9백만달러), 중국(14억6천5백만달러), 홍콩(12억1천6백만달러), 대만(11억5천만달러), 미국(1억8천1백만달러)에는 흑자를 낸 반면, 일본(7억달러), EU(3억달러)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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