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은 “청주공항에서 청주세관 직원과 공항 상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 물품 전시 및 적발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주공항 상주직원들의 테러물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적발능력을 향상키 위해 국군 정보사령부 전문가를 초빙해 테러물품, 각종 무기류를 전시·설명 했으며, X-Ray검색기를 통한 영상판독훈련을 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유영한 세관장은 청주공항이 G-20 정상회의 예비공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와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대테러업무 능력을 강화해 G-20정상회의 안전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수입화물 및 여행자휴대품을 통한 테러물품의 반입을 차단키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