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은 지난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을 방문해 FTA활용 등 기업지원 주요 활동 사례를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윤영선 관세청장은 규제개혁과 친기업정책 중심의 관세행정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역설하고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창구 직원들에게 “찾아오는 민원처리” 방식에서 탈바꿈해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을 펼칠것을 주문하고, “2010년도 FTA 추진계획”에 따라 FTA관련 전문인력 및 정보의 부족으로 그 활용이 미흡한 중소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세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윤 청장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국제선 입출국 현황과 여행자 통관시스템을 점검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에게 섬기는 마음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주어 “다시 찾고 싶은 공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근무할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청주공항의 국제선 노선 증설 및 화물기 정기노선 운항 추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일류공항 수준의 통관시스템을 갖춰 친절하고 신속하게 통관하고,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은 빈틈없이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