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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5. (토)

세정가현장

[대구본부세관] '세계 마약퇴치의 날' 다양한 행사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 등 불법의약품의 위험성을 알리고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전개했다.

 

 

대구세관은 최근 인천공항 등에서 여행자 휴대품과 우편물을 통한 마약 밀수 적발 건수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도 마냥 안전지대 일수 없다는 우려에 대구국제공항 주변 종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에 관한 지식과 폐해를 안내하고 적발장면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세관은 대구국제공항 상주기관 직원들에게 마약의 형태 등 마약 실물과 이온스캔 등 과학 장비를 이용해 마약을 확인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고, 마약을 적발하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입국장에서 마약탐지견이 여행자의 신변, 휴대 수화물과 기탁 화물에 숨겨온 마약을 적발하는 장면을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이와 함께 대구세관은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의 종류와 마약으로 인한 폐해, 대리운반 시의 위험성, 밀수신고 방법 등에 대한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구세관은 “선량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 운반 사례가 세계적으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에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짐을 대리 운반해 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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