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5일 인력부족 등 관세환급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하는, 잠자는 관세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수출기업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주세관은 올해 213개업체, 약 5억원의 잠자는 환급금을 찾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세행정분야 전담자가 없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하여 관세환급 지원팀을 구성(팀장 1명, 팀원 2명)해 운영하기로 했다
관세환급 지원팀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환급실적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에게 환급신청절차를 안내해, 업체 요청시 현장방문을 통해 환급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출기업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관세 환급 제도를 이용하려는 업체는 청주세관 ‘관세환급 지원팀’(☎043-717-5744)으로 연락하면 유선을 통해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환급신청방법과 소요량 산정방법 등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청주세관은 “지속적으로 ‘수출기업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