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무서(서장 안덕수)가 지역사회를 위해 각과 별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득세과 직원들이 11일 정기적으로 방문 하고 있는 ‘문수의 집’을 찾아 좌식 책상을 선물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미서의 이숙희 소득세과장을 비롯 한영근 계장과 직원들은 매월'문수의 집' 찾아 이 곳에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목욕봉사와 청소 자원봉사,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등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왔다.

이숙희 소득세과장은 어린이 날에 형식적인 선물을 하는 것 보다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선물을 해주기 위해 미리 ‘문수의 집’ 에 문의하여 많은 아이들이 함께 둘러앉아 공부할 수 있는 좌식 책상을 선물하게 되었으며 또 제품도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직접 주문 제작식 원목 책상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세무서는 이날 뿐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과별로 나누어서 주위 불우한 곳을 돕고 있는데 특히 이곳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상처 받은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서 돕고 있다고 구미세무서는 전했다.

안덕수 구미세무서장은 서내 간부들과 직원들이 앞을 다투어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하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대해 격려를 하면서 "앞으로도 구미세무서가 소외된 이웃에 진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을 실천하고 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 태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