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6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계획을 마련하여 관내 9개 관세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광호 세관장은 “올 한해는 지난해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 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경제재도약을 위한 수출입업체 지원에 청주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기업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세관장은 올해 청주세관의 역점사업인 기업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개선의견을 청취한 후 관내 관세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주세관은 올해 영세․중소 환급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전개, 일시적 자금경색 업체에 대한 납기 연장과 분할납부 적극 운영, 청주세관 기업상담관 제도인 「MEN TO MEN 수호천사」를 통한 관세행정 복합민원 상담 및 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세공장 전환 지원을 위한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Share FTA 추진전담반을 활용한 기업환경에 적합한 FTA비즈니스 모델 제공, 태양전지․연료전지․자전거 등 녹색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관세사, 수출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관세행정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수출입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