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 홍순필)는 지난 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의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금의 중요성 및 성실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주)홍익기술단 성낙전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등 17명의 모범납세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업무유공공무원에는 이인자 징세계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16명의 세무공무원이 수상했다.
청주서는 매년 납세자의 날 행사에 외부 인사를 일일명예서장 과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해 세정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날 일일명예서장으로 (주)심텍의 대표이사 전명석씨를,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CJB 청주방송 최지현 아나운서를 위촉해 세정업무를 체험토록해 시민들의 건전한 납세의식 고양기회를 제공했고, 공정한 세정업무의 집행을 위해 극동전선(주)대표이사 강인구씨 등 15명을 세정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홍순필 청주세무서장은 기획재정부장관치사에서 2009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위기를 잘 극복한 것은 기업인과 근로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뜻을 전하고,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세청이 시행한 조세정책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 하고,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조세정책의 방향으로써 일자리 창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재정건전성의 제고, 우리나라 국격의 향상, 녹색성장을 위한 세제지원, 세정의 지속적 개혁이라는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2010년을 한국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보다 나은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뜻을 전하며 모범납세자와 세무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