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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삼면경

사무관·직원인사…'대통령 언급' 작용땐 큰폭 변화

◇…1월 4일자 국세청 과장급이상 전보인사에 이어 사무관 및 6급이하 직원인사가 예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 같다는 전망이 우세.

 

사무관급 전보인사 작업이 아직 수면위로 떠오르지는 않고 있지만 본청과 지방청 인사라인의 분주해진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

 

현재 관측되고 있는 사무관인사 시기는 1월 4째주 전후, 직원은 그 직후 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 이는 국세청 직제개편 시행일이 2월1일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직개편과 인사가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효과적이기 때문.

 

현 보직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는 사실상 전원교체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충·애로사항 등이 있는 직원의 경우에는 최대한 배려하는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가세 확정신고가 이달 25일이라는점도 이번 전보인사 시기에 감안해야 할 부분.

 

지난해 6급이하 정기 직원전보인사는 2월18일자로 단행했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검찰과 경찰, 그리고 국세청 등의 '연고지 근무'와 '1년 순환배치제'에 대해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이 이번 국세청 직원인사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인사내용이 큰 폭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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