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 박충규)는 한글주간을 맞아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을 만들기 위하여 ‘한글사랑’과 ‘공문서 바르고 알기 쉽게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서의 “공문서 바르고 알기 쉽게 쓰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 배경에는 조세행정은 성격상 그 절차와 내용이 법에 정해진 경우라 할지라도 국민에게 거부감을 줄 가능성이 많고, 각종 공문서에 전문용어와 외래어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데 착안하여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창환 운영지원과장은 “국민에게 전달되는 각종 공문서와 안내문을 받아보는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사용하여 작성·시행하는 데 공직자들이 동참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천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문서 바로 쓰기의 필요성을 다 같이 인식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전문용어와 한자어,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알기 쉬운 문장, 순화용어 등을 사용한 공문서 바로 쓰기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