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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찾아가는 관세행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

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이 규제개혁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업체 현장 속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광호 청주세관장은 지난 14일부터 청주국제공항의 저가항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15일에는 AGC디스플레이 글라스를, 23일에는 관내 리튬이온전지분리막 생산업체인 SK에너지(주)를 찾아 업체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관세행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리튬이온전지는 휴대전화, 노트북컴퓨터 등에 쓰이며 2006년 정부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대표적 녹색성장 품목 업체이다. 청주세관에서는 보세건설장 제도 활용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어 김광호 세관장은 증평공장 제4·5호기 제조공정 라인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보세건설장 공사완료 단계까지 관세 행정을 최대한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세관은 지난 6월 청주공장 제3호기 라인을 보세건설장 특허 승인하여 조세특례법에 의한 부가가치세 16억원 상당 면제, 신속통관으로 인한 공사기간 5개월 단축,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전 직원 특강을 실시하는 등 관세행정 규제 발굴 및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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