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은 최근 불법유해 수입식품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보세구역의 수입식품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7월 31일 세관 직지심방에서 한국네슬레(주) 등 관내 수입식품 보관 보세창고 운영업체(8개)를 대상으로 “식탁안전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보세구역 수입식품 관리대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세청에서 마련한 “보세구역의 수입식품류 보관기준*” 등「보세화물 관리에 관한 고시」개정(시행일 8.1일) 내용 및「보세구역 수입식품 관리대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업체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세관은 보세창고 업체 스스로 수입식품 보관 시설 및 관리기준 충족 여부를 자체 점검하여 미비점은 보완하고 수입식품류 안전 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 “보세창고에 대한 수입식품류 보관실태를 일제 점검하는 등 수입식품류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불법유해 수입식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