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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제천서] 제천의병추모관에서 환경미화 봉사

제천세무서(서장 최재웅)는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목숨을 바친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고자 제천 봉양 소재 제천의병추모관이 있는 『자양영당』을 찾아 참배를 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천서 직원들은 먼저 참배를 한 뒤 영당과 숭의사 경내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영당 내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말끔히 정비하는 등 주변 환경미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창환 운영지원과장은 “일제에 항거하여 나라를 구하고자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숙연해졌으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긴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섬김세정』을 더욱 알차게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유중교가 고종 26년(1889년)에 자양서사를 세워 후학을 양성했던 곳이며, 구한말 제천의병의 진원지로서 의병장 유인석이 팔도의 유림들을 모아 비밀회의를 하던 유서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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