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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제천서]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서

제천세무서(서장 최재웅)는 지난 8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제천역전시장과「1사 1재래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제천서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상권 확장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천역전시장 상인회장 장사철」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은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앞으로 제천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여 전 직원이 동참할 예정이며, 직원들이 외식할 경우에도 가능한 자매결연 맺은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장사철 상인회장은 “재래시장은 자본, 입지 등 모든 면에서 현대식의 대형마트와 경쟁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제천서가 역전시장 이용과 판매상품을 앞장서 구매해 주기로 해 감사하다 ”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역전시장은 제천서 인근인 화산동 제천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는 현재12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에 있다.
최재웅 제천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재래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여 지역경제와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며, 상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세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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