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 정달성)는 지난 7일 청주 무심천 벚꽃축제 현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및 근로장려세제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펼쳤다.
청주서 정달성 서장과 직원52명은 무심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2009년도 개정된 현금영수증 카드 및 인증 제도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일일이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청주서 정달성 서장을 포함한 30명의 직원들은“현금영수증을 생활화 합시다.”와 “근로장려세제는 일한 만큼 쌓이는 행복보너스.”라고 새겨진 고무풍선을 부착하고 1시간여 동안 10㎞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벚꽃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청주서 최옥선 부가세과장은, 올해 2월 4일부터는 주택임차료(월세)에 대하여도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국세청인터넷 및 가까운 세무서로 현금거래확인신청을 하면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3월 14일부터는 현금영수증카드를 소비자용과 사업자용으로 구분 발급하고 있어 사업자의 경우 지출증빙용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기가 원활해 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속적으로 근로를 하고 있음에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를 위하여 일정금액을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근로장려세제가 올해부터 시행되며, 근로장려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월중으로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주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근로장려세제를 홍보하여 저소득 근로자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