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무서(서장 김정배)는 지난 19일 직원들의 보금자리인 직원아파트를 방문하여 입주직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져 직원복지와 화합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한발 앞장서고 있다.
원주서 김정배서장은 지난 2월 26일자 국세청인사이동에서 전입직원들의 숙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확보한 예산 12억원을 들여 세무서 인근에 미분양 아파트 8세대를 구입하여 연고가 없는 전입직원42명 모두를 입주하게 하는 등 직원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전입직원들의 숙소가 마련되지 않았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원룸을 임차하는 등 매월 3-40만원의 주거비용을 부담하였으나, 숙소문제가 해결됨으로써 경제적인 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원주서는 강원 영서권에서 전 직원 숙소문제를 해결한 유일한 세무서가 되었다.
한편 원주서 김 서장은 앞으로는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섬기는 세정실천과,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