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김광호 세관장은 “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쓸고 간 금융위기의 여파로 올 한해는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청주세관의 모든 역량을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하여 다 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 업체가 경제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세관장은 올해 청주세관의 역점사업인 기업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개선의견을 청취한 후 관세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신용담보 확대, 납기연장 등 기업회생 프로그램,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기업상담관 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관세사회 홍성환 청주지부장은 청주세관 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운영상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의견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관세사, 수출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관세행정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