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신임 동청주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동청주서 소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4대 동청주서장으로 취임한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고객 섬김의 문화를」정착 시켜야 한다며, 직원들이 조직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확고할 때 납세자를 감동시키는 행정도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직원들은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납세자의 문제가 곧 내 문제라는「易地思之」의 자세로 납세자를 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세무조사 및 세원관리 혁신으로 세 부담 형평성 제고를 위해 세무조사는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어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가 되도록 운영하며, 세원관리는 우리서 특색에 맞는 취약분야에 세원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이는 공평과세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호영 신임 동청주세무서장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1976년 국세청에 입사하여 199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2005년 서기관 승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장과 납세자보호과장, 충주세무서장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동청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