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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29. (수)

내국세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 이용자중심 확 달라졌다

편의성 향상, 지식나눔, 블러그 신설 등 세무 포털 지향

국세청의 홈택스 홈페이지가 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세무신고나 납부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세무정보가 함께 참여·공유되는 세무지식 포탈사이트로 개편됐다.

 

이용자들은 여러번의 클릭없이 메인 화면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한 화면에 나오는 흐름도에 따라 세금 신고에서 납부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또 궁금한 세무지식을 네티즌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공유장인 '지식나눔 코너'와 함께, 개인 또는 전문지식인 단체 등이 세무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블러그' 코너를 이용해 궁금한 세무지식 등을 전국에 있는 세무전문가들에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5일 연간 6천8백만명이 이용하는 홈택스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를 친납세자(Taxpayer Friendly) 화면으로 전면개편해 1월 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요 포인트는 이용자 편의성의 극대화 및 Web2.0기반으로 하는 '나눔 코너'.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초기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전체보기, 서비스바로가기, 나만의 메뉴 등이 구성됐다.

 

'메뉴전체보기'는 계속 클릭해서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납세자의 취향에 맞춘 것이고, '서비스바로가기'는 홈택스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메인화면에 전진배치한 것이다. 또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로그인시 나만의 메뉴 기능을 통해 상시 이용메뉴를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세무대리인, 개인, 정부기관별로 각각의 유형에 필요한 메뉴만으로 구성된 이용자 맞춤 메뉴화면을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즉, 법인세 신고와 같은 법인사업자에게는 법인사업자에게만 제공하는 메뉴가 뜨고, 소득금액증명과 납세증명만 필요한 개인에게는 다른 증명발급 메뉴는 제공하지 않게 했다.

 

또 신고에서 납부까지 번거롭게 화면을 이동하는 것 없이 한 화면에서 그 과정의 흐름드로를 보면서 처리할 수 있게 업무 프로세서도 개선해 신고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국세청은 홈택스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네이버의 '지식-in'과 다음의 '신지식'과 같은 개념의 '지식나눔' 코너가 신설됐고, 세무 정보의 개인 공간인 '블러그'도 신설했다.

 

지식나눔 서비스는 일방적인 지식전달을 탈피하고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세무정보 지식의 장'을 제공하는 코너로 궁금한 세무에 대해서 질문을 올리면 세무전문가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제공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국세청 전산실의 박수영 과장은 지시코너에 대해 "국내 정부 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세무전문가는 일반인, 세무대리인, 세무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 직원도 참여해 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블러그도 최초로 서비스되는 것으로 세금만 신고·납부하는 공간에서 세무대리인, 동업자 단체 등이 차별화된 자기들만의 정보 등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됐다.

 

박 과장은 "블러그 내용의 범위에 대해서는 한계를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단지 세무업계 측에서 너무 광고에 치우치는 부분에 대해서만 적당한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세청의 각종 세무정보를 연계해 세무지식 전문포털을 지향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세계 초일류 홈택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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