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조성규 신임 청장은 본청 과장 당시부터 조직상하간 원만한 대인관계로 신망을 얻어왔다.
행시 21회 출신으로 동기생에 비해 승진이 다소 늦었으나, 주로 기획·행정관리 등 지원부서에서 쌓은 기획력을 바탕으로 업적을 세워 조직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본청 행정관리담당관 재직시 9급 정원 485명을 6급 정원TO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6급이하 1천414명이 대거 승진할 수 있도록 기여했던 장본인이다.
지난 99.9월 국세청 구조개혁 당시에는 폐지됐던 국제조세국을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치밀한 논리로 설득해 부활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임지인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재직시 사상 최대의 신규임용을 위한 빈틈없는 충원계획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세무인력을 조달하는데 기여했다.
▲54년생 ▲충남 부여 ▲공주사대부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21회 ▲논산서장 ▲동수원서장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 ▲법인세과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미 국세청 파견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