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7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2층에서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지역상공인들로부터 납세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제주상의와 지역 상공인에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제주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제주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상시 소통하며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지난 16일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김승혜씨를 마약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세관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김승혜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뛰어난 실력과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마약 밀반입 등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김승혜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종호 세관장은 “최근 젊은 청소년층까지 마약범죄에 노출되고 있어 홍보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세관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승혜씨는 위촉 소감으로 “불과 몇해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었는데, 지금은 마약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의 마약근절 홍보대사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에게 마약범죄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16일 제주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상황을 점검하고, 내방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고창구를 찾은 김 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고서 작성 안내 등 납세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출기업·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실시하고, 납세자가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 승인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부산청은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 전용화면 신규 제공 △미리채움·모두채움 서비스 △인공지능(AI) 상담사 시범 도입 등 신고편의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ARS 전화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는 점도 적극 안내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도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호선 청장 "아이들이 사랑받는 행복한 사회 만드는데 동행하겠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 중인 청소년들이 중부지방국세청을 찾아 희망 가득한 미래의 꿈을 선물 받았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은 ‘One Planet, One Step’을 슬로건으로 매월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을 전개중인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You Never Walk Alone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16일 수원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과 안양시에 소재한 ‘평화의 집’에 생활중인 청소년 12명을 중부청사로 초청해, 희망도서를 선물하고 사랑나눔 행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중부청을 찾은 청소년들은 중부청사내 조사실과 회의실·정보화센터 등을 견학했으며, ‘세금과 국세청’을 주제로 한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은 물론 미래의 꿈을 선물 받았다. 청소년들과 함께 방문한 김정식 꿈을키우는집 원장은 “지난달 중부청에서 봉사활동을 다녀갔는데 오늘은 아이들을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중부청에서 맞은 특별한 하루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 또한 “중부청에서 마련한
양동구 청장 "다각적인 세정지원 실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14일 여수상공회의소 4층 소통마루에서 여수상의 한문선 회장 등 10여명의 지역 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광주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각종 세정지원제도와 유용한 세무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세정기관과 상공인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구 청장은 “복합 경제위기의 지속과 대내외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은 상존하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신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청장은 “기업경영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납세서비스 향상을 통해 기업의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경제는 최근 원재료 가격 인상과 수출 부진, 수요시장 경색 등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매운 어려운 실정”이라며 “위기감에 휩싸인 우리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14일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의 정착과 확산을 주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극행정 리더 임명식 및 실천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적극행정 리더는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직원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방청 각 분야와 세무서별 적극행정 추진과제의 이행을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명식에 이어 진행된 ‘실천다짐 결의식’에서는 ‘다가가는 적극행정! 신뢰받는 국세행정!’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부산청의 적극행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선제적・적극적 행정을 수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동일 청장은 적극행정 리더들에게 “우리가 하는 업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행정상의 편의가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업무처리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내부적으로는 업무효율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에 있어서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해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해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시공사 부도로 25년간 고통받던 24평 이하 서민아파
9~10일 번동 주공아파트 주민복지센터에서 운영 이승신 서장 "앞으로도 세무정보 취약계층 적극 지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도봉세무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도움창구’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도봉세무서(서장·이승신)는 지난 9~10일 강북구 번동 주공아파트 3단지 주민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신고·신청 도움창구’를 운영했다. 강북구와 도봉구(창동 제외)를 관할하는 도봉세무서는 고령자 납세자 비율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도봉세무서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3%에 달하는 강북구 특성을 고려해 번동 주공아파트(총 6천517세대)의 주민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어르신 신고·신청 도움창구’를 설치하고, 사전안내문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도왔다. 도움창구에서는 디지털 기기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손택스 모두채움 신고도움을 지원했다. 지난 9일 신고도움창구를 방문한 박모씨(74세)는 “이번에 환급 대상자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막막했는데, 이번에 세무서에서 직접 찾아와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대전에 소재한 태양광 모듈업체 보세공장을 찾아 관세행정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 서울세관장은이 지난 10일 찾은 ㈜에스에너지는 대전에 소재한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로, 2001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매출 1천698억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이다.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운영관리까지 태양광 사업 전반을 영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미국·일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1월에 대전세관에서 보세공장 특허를 받아 과세보류 상태인 외국 원재료를 사용해 완제품을 제조·통관하고 있다. 이 서울세관장은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보세공장의 원자재 조달 및 제조·공급 과정에 불편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기업의 생산활동을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서울세관장은 해당 기업을 관할하는 대전세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서울세관장은 근무환경을 돌아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범 강화와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작전시장 방문 상인대표들과 간담회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을 맞아 지난 10일 작전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도 안내·신청 등 장려금 홍보를 실시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과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기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을 심사해 8월말 지급한다. 이날 방문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 중심 홍보를 통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근로·자녀장려금 제도와 신청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확대된 자동신청 동의대상(65세 이상→60세 이상) 및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ARS(1544-9944) 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흥 상인회장은 “시장에 직접 방문해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도 가까운 곳에서 함께 소통하며 좋은 제도를 안내해 준 인천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수복 인천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녀장려금이 일하는 저소
예비 창업자 기초세금·연말정산 실수 ZERO 만들기 등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세금' 시민대학 강좌 진행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지난 9일 대구시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세금’ 시민대학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일상속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한 기본 상식을 함양하고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국세청 팀장들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세금, 연말정산 실수 ZERO 만들기, 알아두면 유익한 양도 및 상속·증여세 등 분야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앞서 대구국세청은 지난 1월3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4월16일 한화시스템(주)을 방문해 주택 관련 양도소득세,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상속·증여세 신고 요령, 연말정산 절세 팁 등 직원들이 요청한 주제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생활세금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화시스템(주) 한 직원은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금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윤종건 청장은 “납세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해결하는 게 진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간 불법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 집중 단속되며, 이와 병행해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통관단계에서의 검사 강화로 품명을 위장한 밀수입, 안전 인증 미획득 등 수입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됨에 따라,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한다. 양승혁 평택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관리해 불법물품이 통관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8일 제58회 납세자의날에 사회공헌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KK주식회사(대표·박윤경)와 함께 대구 서구 소재 사랑의 빵 나눔터를 찾아 제빵 및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대구국세청 주요 관리자와 직원, KK주식회사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카스텔라 빵을 굽고 삼계탕, 과일 200여 개를 포장해 손수 전달했다. 윤종건 대구청장은 "KK주식회사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회장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대구국세청과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1일 폐쇄한 대구 축산물도매시장 입점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대구축산물도매시장 안에 사업장이 있는 납세자가 대상이며, 당초 이달 말일에서 오는 9월 2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해당 납세자는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이 넘으면 일부 나누어 낼 수 있고 분납할 세액의 납부 기한도 오는 11월 4일까지 연장된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조를 얻어 이들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연장해 줄 계획이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가 하루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기념품까지 제공하는 ‘신나는 세금교실’이 지난 3일 서울지방국세청 1층 국세홍보관에서 열렸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3일 1층 국세홍보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나는 세금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나는 세금교실’은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세금교실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아, 직원 자녀 등 200여명의 어린이와 교사·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세금의 필요성과 쓰임새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전문 해설사로부터 세금의 역사와 국세청의 하는 일에 대해 들었다. 또 자기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현금영수증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신나는 세금OX퀴즈 등 체험활동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서울청을 방문한 김은숙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정성스러운 기념품까지
인천세관, 13일부터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최근 2년간 수출 및 환급실적을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음에도 인력·정보 부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상으로 환급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세관은 매년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시행중으로, 최근 3년간 125개 중소 수출기업에 총 10억원의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하는 등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 인천세관은 이번 활동기간과 별개로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1:1 환급지원 담당자를 지정해 환급신청 절차 및 관련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업체가 실질적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프로그램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본부세관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