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을 이용한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세관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의 감시훈련이 전개됐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내 입국장에서 마약·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유관기관 대상으로 X-ray 검색 및 마약탐지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항 유관기관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CIQ기관·국정원·경찰·선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세관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정보원 협조를 받아 3D총기·폭발류 및 불법 농산물 등을 은닉한 가방을 X-ray검색 장비에 투입해 판독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갈수록 교묘해지는 마약 은닉 수법에 대응해 X-ray 음영을 구분하는 판독을 실시하고, 마약탐지 장비인 라만분광기와 이온탐지기 및 마약 검사키트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마약을 식별해 내는 과정도 함께 선보였다. 평택항은 그간 주로 보따리상 위주로 왕래가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중국 단체 여행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마약·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 밀반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날 합동훈련에서 “마약·대테러물품 등 반입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세무정보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이 열렸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부산광역시청과 협업해 3일 문현노인복지관을 방문, 부산시에 거주중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세금교실에서는 세금과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을 설명했으며, 고령층이 평소 관심이 많은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연금소득·근로장려금과 함께 지방세인 취득세·재산세·자동차세 등 생활세금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강의 직후에는 평소 궁금해 하는 세금과 관련된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등 고령의 어르신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 2022년부터 고령자·외국인·장애인 등 세무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금안내와 상담 및 홍보를 전개 중에 있다. 작년부터는 부산국세청과 부산광역시가 국세와 지방세 벽을 허물기 위한 협업으로 세금교실을 개최 중이며, 오는 6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사전 신청 받은 노인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노인 인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고령납세자가 세무상 불편
성실신고확인비용 세액공제 확대, 인적용역사업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등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행정에 몸담았던 전직 국세공직자들의 친목 및 봉사단체로, 매년 국세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국세청장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세행정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기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태호 차장,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이동운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세동우회 측에서는 전형수 회장을 비롯해 이병국 서울지방국세동우회장,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동운 국세청 기획조정관은 국세청의 주요 현안과 세정집행 방향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납부기한을 직권연장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하되 중소.영세납세자는 원칙적으로 조사를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동우회는 이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재이 세무사회장, 민주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과 간담 세무사회 "홈택스 금융소득자료 세무사에 즉시 제공" 국세청 "현장 건의 적극 검토해 반영" 한국세무사회와 국세청이 지난 2일 세무사회관에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해 구재이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성실신고를 위한 사전안내, 민생경제를 위한 세정지원 등 종소세 납세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세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민주원 국장을 비롯해 최원봉 소득세과장, 안경민 소득1팀장이 참석했으며, 세무사회에서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김연정 연구이사, 김두천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소득세제분과위원장이 함께 했다. 구재이 회장은 종소세 확정 신고 협력차 부임 후 처음으로 세무사회를 직접 찾은 민주원 개인납세국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국세청과 세무사들의 가장 큰 현안인 종소세 확정신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원 국장은 “국세행정의 파트너로서 항상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무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종소세 신고도 많은 지원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북미 러버뉴스에서 선정한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 to Work Top 9)’ 조사는 인적 자원 관리 기관인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을 통해 북미(미국&캐나다)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15명 이상의 근로자 보유) 약 1천여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점수를 내어 자격을 갖춘 조직을 뽑는다. 해당 조사를 주관한 러버뉴스는 타이어 포함한 전체 고무 산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계 언론 매체인 유러피언 고무 저널, 플라스틱 뉴스, 타이어 비즈니스와 함께 북미 고무 산업 내 이슈를 다루는 유력 언론 매체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됐으며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동향과 신기
금호타이어는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에 참여해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국내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비롯해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홈쇼핑 등 유통채널 250개가 함께 하는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몰, 렌탈서비스까지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할인 및 사은품 지원행사를 실시한다. 타이어프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대리점(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구매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 1등 토트넘 훗스퍼 관람지원(항공・숙박 포함), 2등 인제 스피디움 VIP티켓, 3등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4등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추첨 제공한다. 신제품 이노뷔 프리미엄 등을 비롯해 전기차용 타이어 4개 구매시 GS차지비 모바일 상품권(5만원) 제공, 마제스티 X와 크루젠 HP71 4개 구매시 GS칼텍스 X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4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타이어프로
반도체 설계⋅제조업체 A사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처하자 중고폰 유통업을 하는 것처럼 허위 매출과 매출원가를 꾸몄다. 이 과정에서 가공 세금계산서 발급 및 금융거래 조작 등의 불법 행위도 동원됐다. 이중보온관 제조⋅설치공사업체인 B사는 코스닥 신규 상장을 시도했으나 적자규모 확대, 매출 감소 등의 사유로 실패하자 공사 손실이 예상되는 사업장의 공사계약금액(도급금액)을 부풀렸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심사·감리 지적사례 14건을 발표했다· 이로서 K-IFRS 시행 이후 13년간(2011년~2023년) 지적사례 총 155건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2023년 심사·감리 지적사례는 △매출·매출원가 관련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고자산 과대계상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4건 △주석 미기재 등 2건이다. 금감원이 공개한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살펴보면, C그룹은 계열사인 D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페이퍼컴퍼니 E사가 이를 담보로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인수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C사의 유상증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E사가 금융회사로부터 전환사채를 담보로 받은 대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직장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가정 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나눔 활동은 이날 오전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고,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서울세관은 직원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가정과 직장생활의 양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청사내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를 실시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 시설로 서울세관은 지난 2018년부터 이든아이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지난 2일 모범납세자를 초청,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시구·시타와 단체관람 및 세정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초청 납세자를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경기장 중앙 1층 출입구 주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국선대리인 제도, 근로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지난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은 “요즘 기아팀의 성적이 매우 좋아서 기아팬으로서 기분이 좋은데 시구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타를 한 주식회사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구
김창기 국세청장은 3일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서는 AI상담사를 도입해 신속하게 상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세동우회, 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행정에 몸담았던 전직 국세공직자들의 친목·봉사단체로, 매년 국세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달하고 국세행정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청 차장에게 국세행정 관련 개선·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기 청장은 이달 최대 현안업무인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AI상담사를 도입해 25% 정도는 우리 직원들이 상담을 하고 75%는 기계가 상담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정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으며 국세행정과 세금신고도 예전보다 납세자가 세금신고를 하기 쉬운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가 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동운 기획조정관이 주요 국세행정 현안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하되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원칙적으로 자제할 것”이라고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형수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신입 회원으로 입회한 회원과 이번에 새로 임원으로 위촉된 주을규 대전지방국세동우회장과 허남식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을 소개했다. 또한 한해 동안 나눔 활동에 진력한 황선의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의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실적 보고와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 2024년 주요운영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의결했다. 부의안건 처리에 이어 시상식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주린 국세동우회 부회장과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임승룡·서행남 세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민희 국세청 법인납세국 사무관은 세법 전문교재 발간에 기여한 공로로, 홍성범 국세동우회 골프회 부회장과 박병언 서울지방국세동우회 부회장, 김동언 국세동우회 당구회 총무부회장은 동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세동우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국세동우회는 이날 주을규 대전지방국세동우회장, 오숙자 국세동우회 부회장, 이동기·이삼문 국세동우회 SNS위원회 기획수석부회장, 동호인회 수석부회장(골프회
행시 37회 관세청 고공단 출신, 광주세관장·서울세관장 등 역임 성태곤 관세청 전 국장이 5월1일자로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에 취임했다. 성태곤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2022년 8월 서울본부세관장에서 명예퇴임했으며, 4개월 뒤인 그 해 12월 한국원산지정보원장으로 취임한 후 이듬해 11월 퇴임했다. 관세사회 상근부회장 임기는 3년이나, 최근 임기를 조정해 2년으로 단축했다. 다만, 임기 만료 이후에라도 후임이 없을 경우 재연장이 가능하기에 전임 제영광 상근부회장 또한 3년 임기 만료 이후에도 8개월 가량 재직해 왔다. 성태곤 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평택직할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광주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더존비즈온, 종소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비서 ‘ONE AI’ 공개 간단한 클릭 만으로 관련 세법, 예규, 작성 요령 안내 복잡한 25종 주요 민원서류 발급부터 전송까지 '한번에' ㈜더존비즈온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AI) 비서 ‘ONE AI’를 공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강남)·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종로), 9일 대구·천안·안양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일부 지역은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AI가 만드는 세무 업무의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공개된 ONE AI를 활용한 종합소득세 신고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간편하게 질문을 입력하거나 WEHAGO T 서식 상에 있는 ONE AI 아이콘 클릭만으로 관련 세법이나 예규, 작성 요령도 안내해 주는 과정을 시연했다. ONE AI는 신설·개정된 세액공제 항목을 쉽게 찾아주고, 복잡하고 어려운 서식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세무대리업계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공무원이 휴일 없이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는 데도 공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업무상 과로로 뇌출혈이 발생한 공무원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뇌출혈 발생 전부터 휴일 없이 계속 근무하는 등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을 재해부상공무원 요건으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인 A씨는 2019년 4월경 소속 기관의 사정으로 휴일을 반납한 채 근무하다가 뇌출혈이 발생했다. B보훈지청은 "A씨가 머리에 외상을 입은 적이 없고, 과중한 업무라고 볼 정도로 A씨의 초과근무시간이 많지 않았으며, 고인에게 뇌출혈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과 음주 습관이 있었다"며 고인에게 발생한 뇌출혈과 공무수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앙행심위는 A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당직근무 내역에 주목했다. A씨의 2016·2018년도 건강검진 결과 음주는 주 1회 3잔에 불과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을 뿐, 혈압과 혈당은 모두 정상범위 내인 것으로 확인돼 A씨에게 뇌출혈을 유발할 정도의 기저질환
내달 19일 전자투표 실시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3일 올해 임원선거와 관련한 일정을 공개했다. 회장과 부회장, 감사 각각 1명을 뽑는 올해 임원선거는 제70회 정기총회일인 다음달 19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다. 입후보자는 오는 20~24일까지 추천서 등 서류를 갖춰 입후보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회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선 회계사 50명 이상 100명 이내 추천을 받아야 한다. 업계에서는 회장 선거의 경우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장,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