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안전행정부는 4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영남권의 공무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공무원․시민단체․언론인․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해당 지역 공무원 및 일반 국민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 토론․발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국민포럼’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이 논의되고, 건전한 대안이 마련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된 정보는 공무원연금개혁 홈페이지(www. gepr.go.kr)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2014 공직박람회’가 이달 24일부터 서울·대구·충북(청주)·광주 등 4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안전행정부는 3일 올해 공직박람회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공식 홈페이지(www.gojobs2014.kr)를 개설했다. 서 울 11.24(월)~25(화), aT센터 3층 대 구 11.27(목), EXCO 충 북 11.28(금), 충북대 개신문화관 광 주 12.1(월), 광주광역시청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공직박람회는 국세청·관세청·기재부 등 41개 중앙행정기관, 서울·부산·인천·광주 등 21개 지자체(17개 시․도자치단체 및 4개 시․도교육청), 입법기관(국회사무처) 및 공기업(KOTRA, KOICA)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6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직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역사관 및 공직 명예관’, ‘공직 채용안내’,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공무원시험 준비에 본격 돌입한 수험생에게는 1:1 멘토링, 모의면접 및 예제풀이 등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향상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국세청문우회(회장 임상현, 창원세무서 근무)가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제11회 국세문학의 밤 행사를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퇴직 선배, 외부초청 시인, 현직 문우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1] 우리시대 시인의 역사적 존재와 사명을 주제로 진행된 문학강의 이후 회원들은 시낭송을 이어갔고, 문학에 관한 담론은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 회원들은 동백섬 주위를 산책했고, 막간 행사인 삼행시 짓기를 진행해 우수작 4명에게 상품도 지급했다. 또한 지금까지 문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초대회장 박정원 시인(남양주세무서), 제2대 김정호 회장(시인, 금정세무서), 제3대 이희섭 회장(시인,동안양세무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전 현직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담을 허물고 문학을 토로하는 멋진 추억의 장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호회회원들도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문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세문학의 밤 행사는 매년 10월 경 회원들이 모여 문학강의, 시낭송 및 추억 쌓기로 회원들이 결속을 다지고 있다.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타 직렬 전환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3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제7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및 안전행정부, 관련 학회와 민간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는 ‘2014년 지방세발전포럼’과 연계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사적체 문제에 대한 지방세 공무원의 인식과 개선대안’의 발표를 맡은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방세 공무원은 현재 동일 직급에 다수의 인원이 누적돼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3년 지방세무직렬 신설 이후 신규임용 또는 타 직렬의 전직으로 인해 지방세무직 공무원이 대거 늘어났지만, 외환위기 이후 신규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유 교수는 전국 지방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공무원들을 타 직렬로 전환을 허용하거나 지방재경직 신설 또는 지방세무직렬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교수는 현재 6급으로 제한돼 있는 최상위 직급을 5급까지 확대하고, 전국·광역단위 지방세 통합조직 신설 등도 제안했다. 이어 손희준 청주대 교수는 ‘주
앞으로 여행자가 출국하지 않아도 세관에 유치된 물품을 해외로 반송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이달 3일부터 입국시 세관에 유치된 여행자휴대품에 대해 EMS(우체국 국제특송)를 통한 해외 반송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자 입국시 세관에 유치된 물품을 해외로 반송할 경우 출국시 본인이나 대리인이 이를 소지해 출국해야 했다. 작년 유치물품 6만8천430건 중 반송은 7천890건, 올해 9월 현재 4만5천605건 중 반송은 6천69건에 달한다. 이에 인천공항세관은 EMS를 통한 해외 반송서비스를 이달 3일부터 실시키로 한 것. 반송서비스는 세관에 방문하거나 인천공항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서비스는 정부3.0 과제로 우정사업본부,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상호 협력을 통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해외여행자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세관 관계자는 “여행자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세계 최고의 세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이 중앙행정기관 테니스대회에서 1부 리그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32회 중앙행정기관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서 관세청은 대검찰청과 함께 1부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국회 사무처와 헌법재판소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이 전년도 성적에 따라 2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리그는 국세청, 관세청, 미래부 등 15팀이고 2부 리그는 기재부 등 21개팀 등 총 36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우승 기관(1부 리그, 2부 리그)은 미래부와 경찰청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국회 사무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3위는 관세청·대검찰청, 통일부·대통령 경호실이 각각 차지했다. 1부 리그에 속한 국세청은 8강에서 관세청을 만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내년 대회는 올해 결과에 따라 1부 리그 우승팀이 소재한 지역에서 내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경기 결과에 따라 1부 리그 하위 4개팀(예선 각조 최하위팀)은 2부 리그에, 2부 리그 상위 4개팀은 1부 리그로 편성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테니스를 통해 순수한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사진, 고양시 일산서구, 기획재정위)과 경기도가 지방소비세율을 10%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김 의원과 지방재정 위기극복을 위해 지방소비세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지난달 30일 이러한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김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방소비세가 2010년 도입됐지만, 지역주민의 복지사업과 공공서비스 기반 확충에 소요되는 비용의 증가추이를 고려할 때 현행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의 11%는 지방재정 및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방소비세율을 2015년 16%, 2016년 21%로 매년 5%p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되면 경기도는 연간 약 4천500억원, 전국 기준으로는 약 3조2천억원의 지방세 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와 김 의원은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동균 경기도 세정과장은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안정적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협력했다는데 의미가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이달 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1층 아트리움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윤성철 법무법인 정진 대표변호사가 ‘조세특례제한법상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관련해 재위탁 또는 재수탁 시 세액공제 인정여부에 대한 법원판결의 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병용 세무사(세무법인 동양)가 사회로 나서 최원 아주대 교수, 유호림 강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어 오기수 김포대 교수는 ‘세무학적 조세사학의 접근방법’의 발제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이영환 계명대 교수 정웅승 세무사(세무법인 그린)가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문점식 대표회계사(회계법인 바른)가 사회를 맡는다. 김수성 사학연금공단 박사는 ‘기부연금과 연금기부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방안’을 발표한다. 나성길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고상연 인덕대 교수,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 연수시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이달 14일 ‘찾아가는 지방세미나’를 개최, 현 지방세제의 발전방향과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지방세공무원, 관련 교수 및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제 발전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가 ‘레저세 과세대상 확충방안-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의 발제를 맡았다. 윤현석 원광대교수는 ‘최근 지방세 판례분석과 시사점’, 김웅희 한국세무사회의 ‘지방세기본법의 개선방향-납세자 구제제도를 중심으로’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김대영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지방세제의 당면과제와 발전방향’을 끝으로 이날 세미나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성북세무서(서장 강성팔)은 최근 직원들이 함께 홍릉숲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1] 강성팔 서장 및 직원 30여명은 점심식사를 마고 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고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의 안내로 진행된 홍릉숲 걷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모처럼 청량한 숲속 공기를 맡으며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성북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좋은 말을 전해준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도 오랜만에 숲속을 걸으며 기분 좋은 한 때를 보냈다”고 말했다.
앞으로 누구든지 불법·탈법 목적의 차명거래를 해서는 안된다. 또 불공정거래행위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거래상의 보복조치가 금지된다. 법제처는 31일 11월에 새롭게 시행되는 78개의 법령을 소개했다. 우선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이 개정돼 2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앞으로 불법재산을 은닉하거나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목적으로 타인의 실명을 이용한 거래를 할 수 없다.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 금융실명법 관련 처벌규정 종합 위반행위 처벌 및 행정처분 금융실명법 제3조제3항을 위반하여 불법으로 차명거래 한 경우 위반한 자 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위반한 금융회사의 임직원 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후: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금융실명법 제3조제4항을 위반하여 금융회사임직원이 불법 차명거래를 알선하거나 중개한 경우 위반한 자 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위반한 금융회사의 임직원 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후: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금융실명법 제3조
국세청 출신 세피아 등 현재 정부의 관피아가 31개 분야에 걸쳐 다수 분표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관피아는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만 보더라도 세피아, 군피아, 법피아 등 모두 31개 분야 1천685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공개한 관피아 현황을 보면 국세청의 경우 64명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곳은 국방부·방위사업청의 군피아로 297명, 한국도로공사의 도피아는 265명, 해양수산부의 해피아는 162명, 법무부의 법피아는 116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민 의원은 공직자 윤리위 취업심사 통과율이 91.5%에 달하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퇴직공직자 취업이력공시제 도입, 공공기관 임원 선임시 업무관련 경력 의무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1년6개월 동안 총 132개 공공기관의 213개 직위에 걸쳐 총 205명의 친박인사, 이른바 ‘박피아’ 낙하산이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 공직유관단체 기관장, 감사직에 공무원을 임명하지 않
국세청 출신 세피아 등 현재 정부의 관피아가 31개 분야에 걸쳐 다수 분표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관피아는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만 보더라도 세피아, 군피아, 법피아 등 모두 31개 분야 1천685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공개한 관피아 현황을 보면 국세청의 경우 64명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곳은 국방부·방위사업청의 군피아로 297명, 한국도로공사의 도피아는 265명, 해양수산부의 해피아는 162명, 법무부의 법피아는 116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민 의원은 공직자 윤리위 취업심사 통과율이 91.5%에 달하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퇴직공직자 취업이력공시제 도입, 공공기관 임원 선임시 업무관련 경력 의무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1년6개월 동안 총 132개 공공기관의 213개 직위에 걸쳐 총 205명의 친박인사, 이른바 ‘박피아’ 낙하산이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 공직유관단체 기관장, 감사직에 공무원을 임명하지 않겠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룬 세미나와 함께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추억의 운동회 등을 통해 회원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세무사회는 29일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신뢰와 존중이 함께하는 세무사상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 오전에 열린 세미나의 1주제는 ‘회원 1만명 시대의 세무사회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대명제 아래 황선의 서울회 부회장의 ‘세무사회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손윤 역삼지역회장의 ‘지방세무사회 역할에 관한 연구’, 김겸순 서울회 연수이사의 ‘회원 및 직원 연수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이 발표됐다. [사진2] 2주제는 ‘세무사사무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홍기선 서울회 연수교육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김상철 서울지방회 회장은 “회원 각자의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다 보면 세무사와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통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워크숍과 운동회가 회원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세무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이후 이어진 ‘추억의 운동회’는 ‘애드벌
앞으로 주민들이 해당 자치단체의 청렴도 및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치단체 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 주민생활 분야, 실업률 및 취업자수 증가율 등 지역경제 분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주민들이 관심있는 정보를 발굴,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내고장알리미, www.laiis.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민관심 핵심정보는 일반행정(4종)·지역경제(5종)·주민생활(3종) 등 3개 분야 총 12종이다. 일반행정 분야의 경우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자치단체 청렴도 지수, 부채비율, 정보공개율 등 4종이 공개된다. 취업자수 증가율 뿐 아니라 화재출동소방차 5분 내 현장도착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도 볼 수 있다. 내고장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민관심 정보’ 배너를 클릭하면 이러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관심이 많은 핵심정보를 확대 발굴해 공개함으로써 지자체의 책임성을 높이고 진정한 정부3.0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관심 핵심정보 제공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