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동시장 개선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통한 유연성을 제고하고 안전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29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바른사회공헌포럼(공동대표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주최한 ‘고용 및 노동정책 방향’ 주제 추계 세미나를 통해 “외환위기와 세계금융위기 등을 거치면서 고학력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청년취업 문제가 심각해지는 등 국내 노동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기업의 ‘고용유연화’ 전략으로 고용불안이 높아지고 노동시장 양극화도 심화되는 한편, 노동시장 양극화와 노동시장 이행 단계별 사회적 위험의 증가로 고용노동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와 구직자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능력 개발에 정책적 지원을 쏟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유 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노동시장의 유연화는 개인이 노동시장 이행 단계에서 겪는 이직, 실업, 경력단절, 조기퇴직, 은퇴후 재취업 등 다양한 위험을 줄여줄 사회안전망 구축과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정부는 경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11월10일 열린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오는 11월10일 오후 4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03호에서 이 회장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등 혐의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10일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특경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강남 룸살롱 업계의 '큰손' 등으로부터 세금과 관련한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전 대전청장 측 변호인은 "(받은 돈은)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 활동하며 사건을 맡고 정당한 대가로 받은 것이지 청탁의 대가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청장은 퇴임 직후인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김 모씨와 박 모씨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억5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결과, 박 전 청장은 김씨와 박씨가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해달라는 등의 부탁을 하자 '서울지방국세청에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 걱정말라',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을 알아보겠다'며 뒷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청장에게 청탁과 금품을 건넨 업주 박씨도 매출액을 줄여 신고하고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로 구속기소됐다. 박씨는 2007~2013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유흥주점 2곳을 운영하면서 매출액 352억원
-"한직에 있을 때 더 열심히 하면 기회는 꼭 온다"- 조달청장-보건복지부장관 때 '국세청 맨' 위상 유감없이 발휘 2015년은 한국세정신문이 창간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65년11월1일 탄생한 ‘한국세정신문’은 대한민국 근대 재정정책사의 산 증인이다. ‘초근목피’의 굶주림에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오늘까지 ‘한국세정신문’은 영욕의 현장을 오롯이 지켜봤다. 오늘의 강대한 대한민국은 국가재정 정책과 그 운영자들에 의해 기획·리드됐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면서 역사를 개척해낸 수많은 ‘재정선각자(財政先覺者)’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는 것이다. 본지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지나간 50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재정선각자’ 5인을 엄선, 특별 인터뷰를 시행한다. 재정정책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그 역사를 기록해 두고자 함이다. 미래 50년의 국가재정 비전과 재정운영 좌표가 그 속에 듬뿍 담겨 있을 것이다. ‘재정선각자’들은 지난 50년간 본지에 보도된 기사 내용과 여론 호응도, 재정‧세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집계‧선정했다.<편집자 주>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흔히 사업자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는 세금계산서와 영수증등의 지출증빙을 잘 챙겨야 한다고들 한다. 이는 상품 구입이나 비용지출 등의 명확한 지출증빙자료가 있는 경우 정부가 사업자에게 합리적으로 세금을 부과하기가 훨씬 간편하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 가산세등의 추가지출을 막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일반영수증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지출증빙의 차이나 어떤 거래에서 사용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업자가 얼마나 될까? 오랫동안 세무업무에 종사하면서 실무담당자들이 지출증빙에 대해 빈번하게 실수하는 것을 보아온 세무사 3인이 지출증빙과 관련하여 실무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너만 몰랐던 지출증빙 실무”<사진>삼일인포마인, 정가 20,000원)을 발간하였다. [사진2] 본서에서는 증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단계별 체크사항 및 유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초보자도 보기 쉽도록 증빙을 활용한 풍부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회계 및 세무분야에 있는 실무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가산세에 대해서도 관련 판례를 완벽정리하여 이해에 도움이
TIS구축…타부처 반대불구 예산 3천억 확보 '세정전산화' 초석 2015년은 한국세정신문이 창간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65년11월1일 탄생한 ‘한국세정신문’은 대한민국 근대 재정정책사의 산 증인이다. ‘초근목피’의 굶주림에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오늘까지 ‘한국세정신문’은 영욕의 현장을 오롯이 지켜봤다. 오늘의 강대한 대한민국은 국가재정 정책과 그 운영자들에 의해 기획·리드됐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면서 역사를 개척해낸 수많은 ‘재정선각자(財政先覺者)’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는 것이다. 본지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지나간 50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재정선각자’ 5인을 엄선, 특별 인터뷰를 시행한다. 재정정책의 지나간 50년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그 역사를 기록해 두고자 함이다. 미래 50년의 국가재정 비전과 재정운영 좌표가 그 속에 듬뿍 담겨 있을 것이다. ‘재정선각자’들은 지난 50년간 본지에 보도된 기사 내용과 여론 호응도, 재정‧세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집계‧선정했다.<편집자 주> □ 추경석은 누구인가 - ‘큰 국세청'- 위상 제고 청탁 피하려 휴일마다 산행 말단→청장→장
조현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9월1일부로 법무법인 바른 고문에 취임했다. 2013년 4월 퇴임한 조 전 서울청장은 그동안 세무법인 이현에서 고문을 역임해왔다.
여 야는 금년도 국정감사 9월10일~10월8일 실시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국정감사 기간 추석 연휴가 끼어있는 관계로 올해 국정감사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임의로 기간을 나눠 실시키로 했다.
삼일인포마인은 28일, LS용산타워 8층 삼일회계법인 TS-Hall에서 송상근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인포마인 상담ㆍ칼럼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삼일인포마인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상담ㆍ칼럼위원은 지난 5월 19일 출범된 세무ㆍ회계ㆍ법률분야의 저명교수들로 구성된 ‘삼일인포마인 자문위원단’과는 별도로 세무ㆍ회계ㆍ노무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변호사 3명, 공인회계사 9명, 세무사 16명, 공인노무사 2명, 교수 1명 등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되었다. [사진2]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삼일인포마인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주요 이슈에 대해 집필하고 이용자의 질의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여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을 마련한 송상근 삼일인포마인 대표는 “앞으로 삼일아이닷컴 정회원을 대상으로 세무ㆍ회계 분야는 물론 노무분야에서도 질 좋은 전문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수요자의 입장에서 광범위한 상담분야를 세분화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게 되어 ‘모든 재경인의 필수품 Samili.com’이라는 당사 vision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대했다.
여야는 27일 올해 국정감사를 오는 9월4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실시할 것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은 20일 공석 중인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실장·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 총리실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심 실장은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업무지식이 해박하고 상황판단이 정확하며 대인관계도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오 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이 내정됐다.
북한이 22일 오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불참을 우리측에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美순방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10시에 총리 후보자 발표할 예정이다.
세무ㆍ회계ㆍ법률 전문가들의 모임인 ‘삼일인포마인 자문위원단’이 19일 출범했다. 삼일인포마인㈜는 이날 서울 THE PLAZA HOTEL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일인포마인 자문위원단에는 강성태, 김완석, 김종수, 박훈, 안경봉, 오윤, 윤지현, 이상신, 이재호, 이준규, 이준봉, 정운오, 정지선, 홍기용, 황남석 교수 등(이상 15명, 가나다 순)이 위촉되었다. 송상근 삼일인포마인 대표는 “그동안의 화려했던 과거를 잠시 잊고 창업을 새롭게 한다는 각오로 ‘2015년 7월’ 시작되는 새로운 사업연도를 제2의 창업년도로 공식 선포하고,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해왔던 업무 방식을 자문위원들 및 외부 전문가들에게 개방하여 외부 Network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2] 송 대표는 또 “단순 법령정보 제공 및 자료검색 차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현 상황을 초월하여, 대한민국 세무, 회계 업계의 전반적인 Quality 수준을 높이고자,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현재 삼일인포마인에 저자로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