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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내국세

국세청 경력직원 우대조치 마련 시급하다 !


국세청 경력직원 우대조치 마련 시급하다 !
전 청장, 능력 있는 직원 간부까지 가도록 할 터


오제세 우리당 의원은 국회 재경위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세청 직원 중 6~7급이 많은 데 10~20년 근무하면서 낮은 직급에 머물러야 한다는 점엔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 “이는 국세청 공무원들의 명예(名譽)에 관한 문제이니 만큼, 이들 경력직원에 대해 우대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군표 국세청장은 “9급에서 5급까지 무려 32년이나 소요된다. 특단의 대책이 필여하다”고 전제, “다는 못해도 능력 있는 직원은 급수와는 상관없이 간부까지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 국세청장은 “박찬욱 서울청장의 경우 9급으로 입문, 1급이 됐다”고 소개하면서도 “국세청은 현재 구조적으로 이런 문제점이 있어 의원님들과 행자부, 예산처, 국민들이 공감하고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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