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은 추석절을 맞이하여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9월25일부터 10월4일까지 10일간을“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환급 신청 당일 환급금을 결정하여 한국은행에 지급 요구, 일과시간 종료 후에 환급결정된 건에 대해서도 결정 당일에 한국은행에 지급요구하고 세관의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수출업체의 환급금 신청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추석연휴 이후에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선환급 후심사체제 운영, 은행 지급업무가 마감되는 10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후에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그 이전에 환급신청해 줄 것을 환급업체, 관세사 등 관련업계에 요청 등이다.

특별지원기간 중에는 수출업체가 관세환급을 신청하면 대부분 신청당일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