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9. (일)

내국세

특별자치도세 납세편의 시책추진 효과 톡톡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세 납세자의 세금 납부편의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고 납세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별자치도세 납부 시책들 중에는 각종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세금을 납부하는 신용카드납부제와 카드론 납부외에도 금융결재원의 인터넷 지로사이트를 통한 지로납부제 및 자동이체 시스템을 이용하여 납부하는 자동이체납부제와 전자금융서비스 방식의 텔레뱅킹납부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책 중 특히 신용카드 납부와 자동이체 납부가 전체의 95.3%를 점유하여 대부분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세금을 납부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이후에도 신용카드 납부(69.2%증가)와 자동이체 납부는 꾸준히 증가하여 '06. 8월말현재 63,364건('05대비 41.5%증가)을 수납하므로써 납세편의시책 추진에 따른징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납부제는 도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 됨에 따라 현금대신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많은 도민들이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므로써 경제적으로도 자금난을 30일간 유예하는 효과를 받게되어 납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주고 있으며, 앞으로 9월 재산세, 12월 자동차세 징수를 하고 나면 그 건수 및 금액은 '05년도 실적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신용카드 납부제를 통합하여 카드사와 종전의 수수료율 2% → 1.5%로 하향조정하고 통일적용하여 '05년 기준 연 46백만원의 카드수납 수수료를 절감하고 있으며, 카드회사도 확대(7월 1일 이전 7개사 → 현재 12개사) 시행하여 보다 많은 카드 이용자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추가로 2개사와 더 수납계약을 이룰 계획에 있다.

9월부터는 세외수입(일반회계)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고, 자동이체 납부자에 대해서도 마일리지 보상제를 검토해 나감으로써 세금의 적기납부 유도로 수납율을 제고하고 납세편의 도모에 바짝 다가서는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