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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내국세

'미적거리지 않는다' 국세청 사무관 인사 속결 

국세청은 1일 복수직서기관 12명을 포함한 사무관 398명, 초임세무서과장 직무대리 29명, 대기발령6명 등 445명에 대한 인사(9월 4일자)를 단행했다.
그러나 조사국비노출방침에 따라 조사국발령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사국 발령자는 50여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적미적 않는다'. 국세청은 이번 사무관인사부터 이른바 뜸들이는 인사를 않겠다던 약속을 철저히 이행했다. 인사의 속전속결은 조직의 안정과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본.지방청과 일선교류에서의 보완문제로 발표시기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속결'의지에 밀렸다고 한다.

특히 투명인사와 적재적소 인사를 공언해온 전군표 국세청장이 인사에 뜸을 들일경우 불필요한 오해와 잡음이 생길수 있다면서 신속한 발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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