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농산물 작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과실류 중 사과, 배등 수출은 부진한 반면, 멜론, 토마토등의 과실류 및 장미, 난초, 백합등 화훼류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사과는 전년대비 -43%, 배는 -14% 감소하여 과실류는 -24%, 감소하였지만, 난초는 전년대비 52%, 장미는 45% 증가하여 화훼류 수출은 30% 증가함
- 이는 화훼류등 온실 재배 작물의 경우 기상 변화에 따른 작황부진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지 않고 꾸준히 수출확대에 주력해 온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단위:천불)
□ 특히 멜론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비해 1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증감율 멜론 토마토
'03.1∼10월 113% 17%
자료생산과 : 통관지원국 수출통관과 서재용 사무관 (☎ 042)481 - 7824
□ 화훼류 수출은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품목별로는 장미가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으며, 장미에 이어 국화, 백합, 난초등의 화훼류가 주로 수출되고 있음
- 화훼류 수출 동향 (단위:천불)
- 화훼류의 수출 증가는 화훼 농가들이 내수 보다는 수출에 주력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화훼류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전체 수출의 72%)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전년대비 32%)함
- 화훼류 주요 수출국
일본 중국 홍콩 네덜란드
·구성비 72% 12% 3% 2%
※ 장미, 국화, 백합은 100%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음
- 난초의 경우 중국 및 미국으로 대부분 수출되고 있고, 북미지역 박람회등과 관련하여 미국으로의 난초 수출이 크게 증가(141%)하였으며, 전년보다 수출이 소폭 감소(-2%)한 선인장은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등에 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로는 경상남도(전체 수출의 31%) 지역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으며, 경남에 이어 경기도(19%), 서울(18%), 경북(14%)지역의 순으로 수출이 되고 있음
□ 과실류 수출도 전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으나, 올해는 크게 감소(-24%)한 상태이며, 수출 금액이 가장 많은 배(전제 수출의 %)는 -14% 감소하였고, 감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감소세(-7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과실류 수출 동향 (단위:천불)
- 과실류는 태풍 및 기상 변화에 따른 피해등으로 대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였지만 멜론(113%), 토마토(17%)등 온실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물은 기상 변화에 따른 영향이 적어 전년에 비해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멜론은 일본으로 대부분(99%)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내 수출선의 확대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품목별로는 과실류 수출은 배가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으며, 배에 이어 딸기, 사과, 멜론, 감귤, 감등이 주로 수출되고 있음
- 국가별로는 대만(전체 수출의 38%)에 이어, 미국(25%), 일본(17%) 등지로 주로 수출되고 있음
·대만으로의 과실 수출은 국산 과실이 상대적으로 고품질로 평가 되고 있어 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로 배 및 사과가 수출되고 있음
【 참고 자료 】
◇ 화훼류등 농산물 수출 현황 (단위: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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