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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관세

[관세청] 지적재산권 수호자 정신수씨 「9월의 관세인」에 선정

 

 

 

 

□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로렉스·까르띠에 등 가짜명품 손목시계 34,742개 외 (1,141억원 상당) 가짜상품을 밀수입한 국내 최대의 위조상품 조직밀수단(11명)을 일망타진하는 등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단속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서울세관 2조사관실 7급 정신수(남, 41세)씨를 4,200여명의 관세청 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9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 동인은 10년이상 밀수단속 분야에 근무한 베테랑으로서 특히 명품의 역사 및 진품과 위조품의 특징·식별방법을 기술한 「명품 속 가짜이야기」라는 책자를 집필('02년)할 정도로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조사·단속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 정신수씨는 '03.3월 국내 ○○회사 사장이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가짜명품 손목시계를 밀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고 일부는 일본으로 밀수출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4개월에 걸쳐 혐의자 및 주변인물에 대한 출입국사실조회 및 조사 등을 통해 주범(2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2개월에 걸친 50여회의 잠복과 미행을 통해 44회에 걸쳐 1,141억원 상당의 가짜명품 손목시계 34,742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1,200정을 자동차 부품으로 위장하여 밀수입하고 가짜명품 가방 263점을 일본에 밀수출한 위조상품 밀수조직 11명을 일망타진하였다.

 

 

 

○ 또한, 서울세관이 주최한 '00년, '02년 「가짜진짜 상품 전시회」시 동 전시회 개최기획단의 일원으로 활동하였고, '00.5월 42억원 상당의 가짜상표 골프채 판매조직을, '02.8월에는 286억원 상당의 가짜상표 운동화 밀수출 조직을 검거한 바 있다.

 

 

 

□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 「수출신고와 환급신청을 통합」하는 국민제안을 통해 연간 293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환급신청비용 절감 및 '03년 국정감사의 성공적 완수에 기여한 관세청 6급 나형주(남, 51세)씨를 일반행정분야

 

 

 

○ 관세청 통합정보시스템(CDW)의 성공적인 구축에 기여한 관세청 7급 조성호(남, 40세)씨를 정보화분야

 

 

 

○ 고세율인 반도체소자 집적모듈을 저세율 물품인 반도체소자로 수입신고하거나 과세가격 신고시 로얄티(Royalty)를 누락한 사실 등을 적발하여 7억원을 추징한 인천공항세관 7급 이명재(남, 44세)씨를 심사업무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이 매달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02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19명 째이고,  「분야별유공직원」은 45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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