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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경제/기업

"부동산 매물 11월 전후 많을것"

허용석 세제실장


8·31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지 1년이 지난 현재 세제당국은 일단 부동산 투기 억제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용석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지난달 28일 某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8·31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 1년을 맞은 시점에서 당초 정부가 생각했던 효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금년 하반기부터 다주택자의 매물을 중심으로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기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머지 않아 걷힐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부동산 가격의 안정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가구2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올해 11월을 전후로 매물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일관된 정책기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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