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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경제/기업

"국세청 힘없으면 경제에 부담"

李국세청장 '정보수집과정 문제발생 청장이 책임지겠다' 천명


이주성 국세청장은 지난 18일 "세원 및 조사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정보수집분야에 기본 텍스트와 전문가가 없는 상황에서 시간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이날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정보수집전담팀 혁신워크샵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정보수집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세청장 본인이 직접 책임을 지겠다"며 "업무에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주성 국세청장이 지난 18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정보수집전담팀 혁신워크샵에 참석해 강연했다.

 


이 청장은 "6개월 혹은 1년동안 많은 일을 못 하더라도 국세청장이 책임지겠다"며 "그러나 하나를 하더라도 일이 되는 방향을 할 것과 선의 납세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보수집과정에서 본청의 지시와 세무서장과 시책이 달라 담당 직원의 의지대로 업무를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국세청이 힘이 없으면 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본인은 국세청장으로 마지막 공직생활을 할 것이기 때문에 업무과정상에서 발생하는 직원들의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는 용인을 할 생각이다"며 외부에 흔들림 없는 강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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