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치열)는 지난 18일 인천지회 및 강원지회 임원을 포함한 4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주류 구매전용 카드거래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지방협회는 이사회에서 주류카드제 취급은행 확대에 따른 단말기 사용문제와 관련해 각 지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카드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를 정착시킴으로써 선진주류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하고, 부정유통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최근 신규종합주류도매면허 허용과 관련한 공고 및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중부지방협회는 신규종합주류도매업면허는 전국적으로 25개 업체가 허용됐고 중부청 산하의 경우는 8개 업체가 허용됐다고 설명하고, 신규면허를 교부받기를 희망하는 경우는 다음달말까지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신청서와 각종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부지방협회는 이밖에 불합리하거나 개선돼야 할 주세법령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 및 의견을 수렴, 중앙회를 통해 국세청에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