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다이닝 브랜드 ‘오사(OSA)’ 청담·한남과 함께 샵인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품진로 샵인샵 프로모션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에서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오사 청담·한남 2개 매장은 ‘스토리 오브 일품진로’ 콘셉트의 브랜드존을 구성해 일품진로의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꾸몄다.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 각 제품의 숙성·감각·향미 차이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도록 3종으로 구성된 샘플러도 판매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일품진로25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을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와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 여과공법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품진로 오크25는 완성도 높은 목통 숙성원액만을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블렌딩해 차원이 다른 향과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 특유의 청정한 브랜드 컬러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해, 청량감도 놓치지 않았다.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유흥·가정채널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위드 테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는 월트리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컬러 머리끈 증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가정채널에서는 단독 매대·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테라 크리스마스 변온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테라 산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즐거움을 확산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500ml 병과 453ml 캔으로 출시하며 13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
최근 들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식음료 업계에 ‘제로’ 열풍이 불고 있다. 주류업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알코올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 소량이 첨가된 비알코올 맥주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다. “맥주 맛이 안난다. 밍밍하다. 싱겁다”는 반응도 많지만, 시원한 거품과 톡 쏘는 맛이 일반맥주와 유사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한다. 무알코올 맥주 뿐만 아니라 무알코올 와인, 무알코올 샴페인도 수많은 제품이 수입돼 국내에 유통되는 실정이다. ‘맥주 강국’ 독일에서도 무알코올 맥주 소비가 급증하는 등 축제 현장에서 주류 문화의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대형 양조장들은 세계 최대 규모 맥주 축제에 무알코올 맥주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으며,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매년 7%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런 무알코올 제품이 요즘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법령상 전통주를 제외한 모든 주류(酒類)는 인터넷 판매가 금지되지만, 무(비)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샴페인·와인은 주류가 아니라 음료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터넷 판매가 가능하다. 법령상 주류는 알코올 1도 이상의 음료를 말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조영조 중앙회장 "유통시장 변화 등 핵심과제에 강력한 리더십 발휘할 것"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조 회장, 강력한 추진력으로 내구소비재 한도상향 이뤄" 이용우 한국주류산업협회장 "협력·상생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를 만들 것"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상생과 협력 원칙 아래 도매사와 난관 극복" 전국 대의원 등 124명 참석…경쟁력 강화하는 실행 로드맵 마련 도매업계 현안 놓고 중앙회장과 무제한 열린 대화의 시간도 가져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조영조)는 12~13일 대전KW컨벤션에서 ‘2025년 중앙회 전국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 대의원 워크숍은 종합주류도매업계가 직면한 시대적 상황과 주류유통 관련 제도변화에 따른 향후 도매업계 생존의 지향점과 대안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앙회 임원 17명, 전국 대의원 107명 등 총 12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개회식에서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우리는 주류유통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유통구조의 변화, 소비 패턴의 다변화,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며, 이러한 격변의 시기 속에서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단순한 대
'골든블루 쿼츠' 1병·미니샷잔 2개로 구성 실용성과 디자인적 완성도 동시에 갖춰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골든블루 쿼츠’ 출시 1주년을 맞아 미니샷잔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골든블루 쿼츠 미니샷잔 패키지’는 700ml 용량의 쿼츠 1병과 52ml 미니샷잔 2개로 구성된 제품으로 골든블루 쿼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골든블루 쿼츠를 보다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구성으로 선물용, 홈술용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미니샷잔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위스키의 색과 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가볍고 휴대하기 편해 언제 어디서나 위스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골든블루는 쿼츠 미니샷잔 패키지 출시를 통해 위스키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든블루 쿼츠는 위스키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독자적인 레시피를 통해 탄생했다. 특히 스코틀랜드산 고품질의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36.5도의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과일 향, 여기에 바닐라의 달콤함, 견과
(유)한빛종합주류 김창수 대표가 최근 30여 년간의 주류도매업 경험을 집약한 실용서 ‘종합주류도매업 길라잡이’를 펴냈다. 1991년 주류업계에 입문한 김창수 대표는 주류 제조사와 도매업체의 영업 현장 및 경영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이사, 부사장,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이번 저서는 거래처 신뢰 구축, 영업 조직 관리, 수금 및 시스템 개선 등 주류도매업 전반의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현장형 지침서다. 김창수 대표는 “이 책이 업계에 새로 들어선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오랜 종사자들에게는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유)한빛종합주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보니 앤 클라이드', '하이랜드 치프' 하이트진로는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와 ‘하이랜드 치프’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상큼한 과일향, 가벼운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하이랜드의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들의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청정한 산악지대의 물로 엄격한 증류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은은한 피트 향과 바닐라 크림, 신선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 끝맛은 달콤한 꿀과 버터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며 고급스러운 향신료의 향과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두 제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특징인 하이랜드 지역 특유의 청정 수원과 장인정신으로 빚어 정통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풍미를 충실히 담은 브랜드”라며 “깊이 있는 향과 부드러운 밸런스를 통해 하이랜드의 정신과 품격을 그대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해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국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재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향,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가치를 실현했다. 일품진로 양조 전용쌀 주향미는 류신과 페닐알라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은 향이 더해졌고, 기존 쌀보다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82% 높다. 과실향과 꽃향이 배가된 깊이 있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으로, 발효, 증류, 숙성을 거쳐 제품화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산쌀의 고부가가치
보해양조가 지역 소주 ‘여수바다’ 라벨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여수밤바다'로 출시된 이 제품은 관광객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정작 지역민과의 연결고리는 약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여수만의 차별화된 상징을 만들어 브랜드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 라벨의 주인공인 ‘상괭이’는 여수 앞바다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이다. 보해양조는 아직 대중적 인지도는 낮지만 그렇기에 브랜드가 새로운 지역 상징으로 키워갈 수 있다는 장점에 주목했다. 관광객에게 내세우던 여수의 야경 대신 여수 바다의 생태 가치를 전면에 선보이며 타 지역 소주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 상괭이는 둥근 주둥이와 눈매를 가진 소형 돌고래류로 한반도의 서·남해 연안 등 동아시아 연안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이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취약종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해양환경단체와 협력해 환경보호 캠페인과 수익금 기부 활동 등을 통해 상괭이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여수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일상에서 선택하는 ‘지역 대표 소주’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