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모든 공과금,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납부가 LG카드로만 제한돼 있다.

현재 많은 카드사들이 있는데 불구하고 LG카드만 고집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누려야 하는 카드결제 혜택를 제한하는 일이다.

상당수 사람들이 LG 외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차별을 둬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정운용의 한 사례이다.

또한 서울에서 상주하고 있는 경우 무조건 농협, 우체국, 인터넷 지로만 이용하도록 해놓은 것도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된다.

가까운 거리에 농협이나 우체국이 없는 경우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곳에 있다면 납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공평하게 편의제공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국민의 권리다. 현행 세금납부방법의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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