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설회사 총무부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관계로 업무처리를 하다 보면 각종 일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일이 많다.

회사업무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은 후, 영수증을 교부받아 결제를 하는 일이 많은데, 어떤 곳에서는 영수증 교부를 해주지 않는 곳이 있다.

담당 공무원에 따르면 행자부의 지침에 따라 영수증 처리를 해주지 않게 돼 있다며, 필요할 경우 민원서류에 찍힌 인지나 민원서류를 복사해 증빙자료로 사용하라고  했다. 이 경우 수십장의 민원서류를 다량으로 발급받을 때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일일이 민원서류에 있는 인지를 복사해 증빙서류로 사용하게 될 경우, 일단 업무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복사용지의 낭비나 다른 업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기게 돼, 전체적인 업무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행자부에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현실적인 업무지침을 마련해, 민원인이 민원서류에 대해 영수증 발급을 요구할 경우, 신속히 교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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