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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내국세

[국민제안]"의료비 영수증 일괄발급해야"


신용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을 경우 개인이 모든 카드전표를 모았다가 제출하는 것이 아니고 카드사에서 일괄적 전산처리로 한장의 카드사용확인서를 발급해 확인, 처리하고 있다.

의료비의 경우 치료비로 들어간 모든 금액, 즉 병원비와 약제비 등 모든 자료를 건강공단에서 전산처리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확인서처럼 의료비 역시 건강공단에서 확인·발급하도록 하면 어떨까?

모두에게 발급하는 것이 힘들면 신청하는 사람에게만이라도 카드사용확인서처럼 발급해 줬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약국에서 발행하는 간이영수증 위조시비도 없을 것이고 보약이나 보철비로 지불한 것을 치료비로 영수증을 발행하는 사례도 근절될 것이다.

병원에 갈 때마다 모든 영수증을 모아놓는 것이 쉽지만은 않고,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병원에 영수증 발급을 부탁하면 바쁘다며 눈총받기 십상이다.

투명한 영수증 수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의료비 영수증 일괄발급 시행이 적격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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