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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8. (화)

세정가현장

중부廳 3분기 유공공무원 표창

조이현·문성환 조사관등 31명 영예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조이현 조사관 등 31명이 3/4분기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문성환 조사관이 PC능력경진대회 우수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총무과 김상민 조사관이 을지연습 유공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원관리국 정봉석 조사관 외 29명은 업무유공자로 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廳은 지난 4일 청사 대강당에서 2003년도 3/4분기 유공공무원 표창 및 직원조회를 실시했다.

최경수 청장은 이날 표창을 한 후 수상자들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하고, 이번 국정감사기간동안 답변자료 준비 등으로 연일 고생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아울러 전했다.

최 청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재경위원들이 지적한 체납·결손의 과다나 납세자 만족도 조사에서 저조한 성적 등은 반드시 개선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벌써 금년도 업무를 마무리해야 하는 4/4분기에 접어들어 세정혁신 업무가 일선 세무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방청의 점검과 독려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 청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세정 혁신이 세무서를 통해서 이제는 납세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하며, 납세서비스를 함에 있어 아직도 불친절 사례가 지적되고 있는 만큼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청장은 이외에 판교, 화성 등에서 일고 있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사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투기소득에 대해서는 철저히 과세하며, 투기꾼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하는 등 반드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추진해 달라고 아울러 당부했다.

또한 최 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수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세수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국세행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업무개선 방안을 강구해 국세행정의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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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중부청장은 지난 4일 직원조회 자리에서 업무유공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국정감사기간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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