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이재우) 축구동호회 '벅스'팀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본청 및 서울廳 산하 6개 일선 세무서팀 등이 참가하는 '벅스 창립 2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서대문署 '벅스팀'을 비롯해 본청, 남대문·송파·서초·성동세무서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는 ▶송파세무서가 우승을 ▶본청팀이 준우승을 ▶모범상에 남대문세무서 ▶최우수선수상에 송파署 골키퍼인 오성현씨 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남대문서와 벅스팀을 시작으로 총 6개팀이 조별 리그를 거쳐 각 조마다 최종 1위팀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국세청 개청이래 최초의 단일팀 창단 기념행사에 이재우 서장을 비롯해 신영균 영등포서장(前 서대문서장), 김남문 송파서장(前 서대문서장), 김진구 서대문署 세무사협의회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경기가 펼치진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

'벅스'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승부를 떠난 멋진 대결을 펼쳐 순수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디딤돌 삼아 여러 축구동호회팀들과 교분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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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는 최근 '벅스 창립 2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