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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정가현장

징수보다 체납예방이 중요

반포署, 사전적 데이터 분석작업 철저기해


반포세무서(banpo@nts.go.kr, 서장·김성준)는 최근 납세자들의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료분석작업 등으로 체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반포署가 어쩔 수 없는 체납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체납정리 등과 같은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과세에 앞서 납세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작업을 추구하는 한편, 사전적 과세의 과학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반포署는 관내 개인과 법인의 소득 등에 대한 철저한 데이터 분석작업으로 부당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납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반포署 관계자는 "체납이 발생한다는 것은 결국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납세자에게 이를 부과함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앞서 정확한 개인 및 법인별 데이터 작업으로 체계적인 징수업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체납 등은 결국 세금 부과 후 사후관리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세금부과를 잘 한다면 이같은 업무는 필요 없게 된다"며 "더욱이 체납 등의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정보분석 및 조사 등에 투입될 수 있어 사전적 과세의 정확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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