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 조세분야 발전 위해 최선”
한승희 전 국세청장<사진>이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으로 취임했다.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한승희 전 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9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에서 조사기획과장⋅국제조세관리관⋅조사국장⋅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쳐 2017년 6월28일부터 2019년 6월27일까지 제22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한 전 청장은 이날 서울 강남 테헤란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대륙아주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대륙아주 조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희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한승희 전 국세청장의 영입이 우리 법인의 조세 대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인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대륙아주 조세그룹은 지난해 8월 기존 조세 업무에서 확장해 조세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조세범죄 합동수사 대응팀’을 신설했다.
기존 조세팀이 제공하던 조세⋅세무⋅관세 업무에서 조세 범죄로 파생되는 사건과 관련한 법률 자문 등을 추가해 종합 조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세금 소송규모 순위 2위, 기업 세금 소송 로펌 순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